'내 꽃은 일시적인 존재야. 세상에 대항할 무기라곤 네 개의 가시밖에 없고! 그런데 나는 그 꽃을 내 별에 혼자 내버려 두고 왔어!' 하고 어린 왕자는 생각했다.

그것은 후회스러운 느낌의 시작이었다. 그러나 그는 다시 용기를 냈다.

"어디를 가 보는게 좋을까요?" 어린 왕자가 물었다.

"지구라는 별로 가봐. 대단히 이름 높은 별이거든......"

그래서 어린 왕자는 그의 꽃에 대해 생각하며 또 다시 길을 떠났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