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렇게 그 꽃은 태어나자마자 심술궂은 허영심으로 그를 괴롭혔다. 어느날은 자기가 가진 네 개의 가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린 왕자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.
"호랑이들이 발톱을 세우고 덤벼들어도 끄떡없어요."
"우리 별엔 호랑이들은 없어요. 그리고 호랑이들은 풀을 먹지도 않고요." 라고 어린 왕자는 항의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