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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저 사람은 다른 사람들,
왕이나 허영심 많은 사람이나 술꾼, 혹은 장사꾼 같은 사람들에게
멸시받을 테지. 하지만 우스꽝스럽게 보이지 않는 사람은 저 사람뿐이야.
그건 저 사람이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일에 골몰하기 때문일거야.'
더 멀리로 여행을 계속하면서 어린 왕자는 생각했다.
그는 섭섭해서 한숨을 내쉬며
이런 생각을 했다.
'내가 친구로 삼을 수 있었던
사람은 저 사람뿐이었는데, 그런데 그의 별은 너무 작아. 두 사람이
있을 자리가 없거든."
그가 축복받은 별을 잊지 못하는
것은 스물 네시간 동안에 1천 4백 4십번이나 해가 지기 때문이었는데,
그것은 어린 왕자가 차마 스스로에게도 고백하지 못하는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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